도요타, 중국 소비자에 300위안씩 보상

입력 2010년04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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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중국 저장(浙江)성 소비자 251명에게 지난 1월 리콜조치에 따른 보상으로 300위안(약 5만원)씩을 지급했다고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도요타 측과 협상을 진행해온 저장성 공상행정관리국 측은 "도요타가 리콜조치 대상인 "RAV4" 차량 구매자에 대해 300위안의 현금 또는 이에 상당하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상금을 지급받은 한 소비자는 "300위안이라는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중국 소비자로선 이제까지 누리지 못한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저장성은 리콜조치로 소비자가 피해를 볼 경우 해당회사가 보상을 하도록 법에 명시하고 있다. 도요타가 자사의 RAV4 리콜조치와 관련, 중국 내 전체 구매고객에게 보상을 실시할 경우 2천만위안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 1월 RAV4 차량의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다며 중국에서 판매된 7만5천대에 대한 리콜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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