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미국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 참여

입력 2010년04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SK에너지는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의 기술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USABC는 미국 에너지국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3대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등에 적용할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SK에너지는 USABC와 공동으로 약 1년동안 전기차에 탑재할 SK에너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평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의 절반은 USABC가 지원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미국 빅3와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좌우될 전망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미국 3대 자동차회사가 중심이 된 USABC의 기술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SK에너지의 기술력이 미국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앞으로 SK에너지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 다임러의 미쓰비시 후소 하이브리드 상용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현대자동차가 참여하는 전기차 국책과제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뽑힌 바 있다. 또 국내 근거리 저속전기차 생산업체인 CT&T가 개발중인 "이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키로 하는 등 다양한 전기차용 배터리 프로젝트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