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무시하지 마세요" 봄철 점검 필수

입력 2010년04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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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고 꽃이 피는 완연한 봄이다. 요즘은 특히 낮기온이 많이 올라가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봄나들이를 나서는 차가 늘면서 장시간 운전도 잦아졌다. 먼 길 떠나기 전 세차는 물론 안전점검도 하겠지만 타이어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3


▲타이어는 차의 신발

타이어의 중요성은 수백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타이어는 도로와 차를 이어주는 매개체다. 따라서 차의 구동력과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전할 때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도 타이어의 몫이다. 차의 완충장치도 충격을 흡수하지만 가장 먼저 충격을 받아들이는 게 타이어다. 나아가 차의 하중도 지탱한다.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타이어다. 그래서 타이어는 사람이 신는 신발이라고 한다.



▲타이어를 바라보자

넥센타이어의 2010년 신제품 3종
운전자가 장비 도움없이 타이어의 전체 상태를 자세히 살피긴 어렵다. 귀찮기도 하다. 그러나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틈날 때마다 최대한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타이어에 박힌 이물질이나 주행중 생긴 타이어 파손, 이상마모를 파악하는 건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작업이다. 이물질이 박혔다면 서둘러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제거해야 한다. 깊이 박힌 이물질이 주행중 떨어져나가면서 공기가 빠질 수 있어서다. 타이어가 얼마나 찌그러졌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네 바퀴 모두 일정하면 큰 문제가 없으나 어느 한 타이어가 유난히 많이 찌그러졌으면 공기가 빠진 것인 만큼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공기압을 정상으로 맞춘다. 차의 적정 공기압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적힌 대로 따르는 게 좋다. 규격이 다른 타이어로 교체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현명하다.



▲휠 관리도 중요하다

타이어와 차를 이어주는 휠에도 상처가 날 수 있다. 특히 타이어와 닿는 부분이 손상됐거나, 휠이 큰 충격으로 휘었다면 반드시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주행중 타이어가 찢어지게 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휠밸런스와 휠얼라인먼트도 중요하다. 이 둘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타이어 편마모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승차감도 나빠진다.



한국타이어 옵티모 4S
▲평소 습관이 운전자를 지킨다

자동차는 수만 개 부품이 어우러져 움직이는 기계여서 애완동물이나 사람에 비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동차의 부품 하나하나는 모두 중요하다. 자동차 정비는 어려운 게 아니다.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타이어는 눈으로 살펴도 충분히 상태를 알 수 있으니 틈날 때마다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이런 습관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연인을 지키는 첫 걸음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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