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러시아 타가즈사 상대 신차폐기 소송

입력 2010년04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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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GM대우가 자사의 자동차 제조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러시아 자동차 업체인 타가즈사의 한국법인을 상대로 신차 폐기 및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GM대우는 소장에서 "타가즈사의 신차 C-100은 GM대우에서 빼돌린 라세티 승용차의 설계도면과 기술자료 등 핵심영업비밀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며 "타가즈코리아는 보관 중인 C-100 승용차용 엔진, 반제품 모듈 등을 폐기하고 일체의 처분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영업비밀 사용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작년 9월 전직 GM대우 연구원 황모씨와 직원 정모 씨 등 7명과 타가즈 코리아를 라세티 기술 유출(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으며 법원은 같은해 10월 GM대우가 타가즈 코리아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인 바 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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