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22일부터 4월2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 응모작들을 심사한 결과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쌍용차의 미래 아이콘을 제시한 작품 2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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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탄 박재용 씨 작품 |
"2020 코란도"라는 주제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은 쌍용의 차세대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모두 120여 팀이 참가했다.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쌍용 디자인 담당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계명대학교 박재용(28) 씨가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독일 포르츠하임대학교 김상민(29) 씨와 경기대학교 양재욱(25) 씨에 돌아갔다. 은상 7팀과 장려상 10팀 등 모두 20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철수 국민대 부총장은 "공모전을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예비 디자이너들의 놀라운 실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자동차 강국으로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디자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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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을 수상한 김상민 씨의 작품(왼쪽)과 양재욱 씨 작품 |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디자인 공모전에서 많은 작품들이 쌍용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자동차산업에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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