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 전기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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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용 안내 예시 |
SK마케팅앤컴퍼니는 15일 서울시와 "저속전기차용 내비게이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마케팅앤컴퍼니는 7월 시판을 목표로 저속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에 착수한다. 이 내비게이션은 60km/h 이하 도로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저속전기차가 속도를 초과해 주행할 경우 경고 알림을 보내게 된다. 또 경로 탐색 때 속도제한이 60km/h 이상인 도로를 자동으로 제외하며 잘못 진입할 때에는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
저속전기차를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된다. 장거리 경로를 검색하면 배터리 잔량을 자동으로 확인해 안내 메시지를 송출, 배터리 부족을 예방할 수 있게 하며 서울 시내의 전기차 전용 충전소도 안내해 준다. 또 차가 운행할 수 없을 때에는 배터리 긴급 충전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저속전기차에 맞는 비상연락망 안내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 L&M사업본부 김도성 본부장은 "저속전기차는 일반전기차와 달리 주행 도로의 제한이 있어 일반 내비게이션을 쓰면 사고 우려가 높아 전용 제품 개발이 꼭 필요하다"며 "차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 저속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