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을 이끄는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 FOM(Formula One Management) 회장이 4월14과 15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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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니에클레스톤(왼쪽)과 정영조대표 |
F1 그랑프리를 전세계적으로 총괄하는 에클레스톤 회장은 IOC 위원장이나 FIFA 회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 초청으로 뤄진 에클레스톤 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06년 10월 F1 코리아 그랑프리 유치 발표회 이후 두 번째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전체 공정의 71% 이상 완성된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건립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에 앞서 "한국 그랑프리는 F1의 아시아 시장 확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첫 대회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본다"고 강한 확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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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
그는 F1의 상업적 성공을 이끈 인물로 개인 자산만 23억 파운드(약 4조원)에 이른다는 추정치가 발표되며 영국 부자 랭킹 3위(2003년 발표)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았다. 2007년에는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노인" 3위에 오르기도 했다.(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4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5위)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후 KAVO 정영조 대표와 함께 개인 전용기편으로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로 출발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