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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C30 경주차 전측면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와 폴스타(Polestar) 레이싱팀이 오는 24일부터 덴마크 쥴랑스링겐에서 막을 올리는 "2010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STCC. Swedish Touring Car Championship)" 첫 레이스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볼보-폴스타 레이싱 팀은 지난 시즌에 이 챔피언십에서 거의 절반의 경기를 우승했다. 이번 대회의 목표 또한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로 잡고 있다. 아울러 팀의 승리를 견인할 뉴 C30의 성능을 가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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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C30 경주차 정면 |
볼보-폴스타의 기술 책임자인 앤더슨씨는 "볼보자동차의 윈드 터널에서 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뉴 C30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팀의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씨는 "프론트와 리어 서스펜션, 엔진, 공기역학 요건 등 신형 모델의 모든 요소를 점검했다"면서 "모든 개선사항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모든 신규·개량 부품의 신뢰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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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동실험 모습 |
지난 시즌 볼보-폴스타 팀이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공요인은 시즌 전의 테스트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3,000km의 트랙 테스트를 마치기도 했다. 참고로 일반적인 STCC 경주에서 각 드라이버는 150km 정도를 주행한다고.
한편, 볼보-폴스타는 2007년에 휘발유가 아닌 바이오에탄올이라는 녹색 연료를 써서 승리하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가장 빠른 자동차가 독일이나 영국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볼보자동차임을 입증했다. 또한, 작년에는 양산 모델에 적용되는 녹색 드라이브 기술이 경주에서도 다른 차를 압도할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는 단지 경주에서 점수를 얻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성과라는 게 볼보의 생각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