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대리점을 모집하면서 판매망을 강화하고 나섰다.
21일 타타대우에 따르면 회사측은 대우자판과는 별도로 오는 30일까지 판매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모집 지역도 전국을 망라, 영업력을 크게 늘린다는 전략이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타타대우가 대우자판과는 별도로 판매망을 강화하는 게 맞지만 아직은 대우자판이 상용차를 판매중이어서 양사가 결별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타타대우의 독자적인 대리점 모집은 판매력 강화 차원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기존 판매망 외에 추가적으로 판매망을 확대, 커져가는 상용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 특히 판매력 강화는 앞으로 타타대우가 내놓을 신차와도 무관치 않다. 타타대우는 현재 중형과 대형트럭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시장 규모가 큰 1톤 화물차 시장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타타대우로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따로 딜러를 모집하는 것 같다"며 "타타대우가 직접 판매망을 갖추고 대우자판 판매망도 적극 활용하려는 게 아니냐"고 분석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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