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월드 그랑프리 주관기구인 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에 이어 올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독일 틸케사 등 대회와 서킷 설계 관계자가 잇따라 영암 경주장 건설현장을 방문, 10월 대회 개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경기장 내 패독클럽(VIP 전용공간)을 총괄 관리하는 올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의 대표 이사벨 카우프만과 경주장을 설계한 독일의 틸케사 관계자들이 19일 경주장 건설현장을 다녀갔다. 이는 최근 독일의 "포커스" 잡지에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건설이 올해 안에 완공이 힘들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올스포츠 메니지먼트 사는 경주장 그랜드 스탠드 건너편에 설치되는 대회 관계자 및 VIP를 위한 전용공간인 패독클럽 시설의 건설현장을 살피고 관련 시설물이 차질없이 건설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사벨 카우프만 대표는 "패독과 경주로인 레이스 트랙이 가까이 있어 경기의 현장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며 "경주로 반대편으로 영암호를 바라볼 수 있는 것과 팀빌딩과 알맞은 거리를 확보한 것 등 더없이 좋은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킷 설계사인 독일의 틸케 사 관계자는 "최근 독일 온라인 뉴스사이트의 보도내용은 틸케 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올스포츠 메니지먼트사와 함께 패독클럽을 비롯한 경기장 건설현장을 꼼꼼히 챙긴 뒤에는 "경주장 건설이 특별한 문제 없이 예정된 공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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