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어울리는 다양한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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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
BMW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차종들에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는 BMW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뉴 X5 그리고 컨셉트카인 BMW 컨셉 ActiveE와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니(MINI) 브랜드에서는 컨트리맨과 쿠페 컨셉트, 로드스터 컨셉트 등을 전시한다.
▲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버전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자동차 시장을 위한 맞춤형 모델. 휠베이스가 기본형보다 14cm 더 길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유의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번 공개되는 모델은 535Li, 528Li, 523Li등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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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3시리즈 쿠페 |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특유의 서스펜션 기술을 바탕으로 민첩함과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자동 8단기어, 어댑티브 드라이브, 다이내믹 드라이브 컨트롤 등 최첨단 장비를 장착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iDrive컨트롤 시스템, 나이트 비전, 파킹 어시스턴트는 선택품목이다.
▲ 뉴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뉴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업그레이드된 신형 엔진을 탑재,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이면서 역동적이다. 외관 디자인은 자동차의 세 면에 각각 새로운 디자인 특징을 결합해 스포티하고 우아함을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335i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은 고정밀 직분사 시스템과 밸브트로닉 기술을 적용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의 성능과 함께 EU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효율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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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3시리즈 컨버터블 |
▲ 뉴 X5
뉴 X5는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이전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함께 연료 효율성도 선사한다.
최고급 모델인 X5 xDrive50i에는 트윈파워 터보와 고정밀 분사방식을 적용한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7마력을낸다. X5 xDrive35i에는 고정밀 직분사와 밸브트로닉을 적용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6마력을 구현했다. 또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인 xDrive를 적용해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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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X5 |
▲ 컨셉트 ActiveE
컨셉트 ActiveE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i"의 하나로 미니 E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전기자동차다. BMW 특유의 후륜 구동과 역동적인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컨셉트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는 4.5초, 100km/h까지는 9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최고속도는 145km/h다. 또한 삼성SDI와 보쉬 합작사인 SB리모티브가 함께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해서 160km쯤 주행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유럽에서 고전류전원장치(50암페어)를 쓰면 3시간, 북미지역고전류 주거용 월박스(32연속 암페어)로는 약 4.5시간이 걸린다.
▲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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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트 ActiveE |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Vision EfficientDynamics)는 고성능 모델인 M카가 발휘하는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 디자인에 풀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 컨셉트카다. 이름 그대로 앞으로 스포츠카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3기통 터보 디젤엔진에다 전기모터 두 개를 장착, 최고출력 356마력과 최대토크 81.6㎏·m, 0→100㎞/h은 4.8초라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 거리는 전기모드로 50km, 디젤엔진으로 650km 등 총 700km를 달릴 수 있다. 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소모 없이 전력을 생성하고, 생성된 전력은 98개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에 저장한다. 직렬로 배치된 배터리는 표준전압 364V, 총 저장용량은 10.8kW/h이며, 충전시간은 220V에 연결하면 2시간 반, 380V에 연결하면 44분밖에 안 걸린다.
2+2 인승 형태로 개발해 다양한 경량 기술과 공기역학적 특징 등 BMW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CX 항력 계수는 0.22이며, EU테스트 기준 평균 연료 소비량은 100㎞에 3.76 ℓ로서 1ℓ로 약 25.6㎞를 갈 수 있는 셈이다. CO₂배출량은 99g/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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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트 |
▲ 컨트리맨
컨트리맨은 클래식한 미니의 컨셉트와 현대적인 SAV의 명맥을 잇는 미니 브랜드의 네 번째 모델이다. 디자인과 성능에서 미니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4미터가 넘는 길이와 함께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 높은 시트 포지셔닝 그리고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쿠퍼 컨트리맨과 쿠퍼 S 컨트리맨 등 두 가지이며, 4륜 구동은 쿠퍼 S 컨트리맨에 선택품목으로 장착된다.
쿠퍼 컨트리맨 엔진은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m를, 쿠퍼 S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4㎏·m(오버부스트 시 26.5㎏·m), 0→100㎞/h은 7.6초, 안전최고속도는 215km/h의 성능을 지녔다. 두 모델 모두 유럽의 EU5와 미국 ULEV II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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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E |
▲ 쿠페 컨셉트와 로드스터 컨셉트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2인승 컨셉트카인 쿠페 컨셉트와 로드스터 컨셉트는 미니의 전통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쿠페 컨셉트는 알루미늄 루프탑을 장착, 완벽한 하중 분배와 저중심 설계 등 최적화된 경량화 기술들을 적용했다. 낮은 루프라인, 윙 스포일러 등 다양한 공기역학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 2인승 쿠페 모델 특유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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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쿠페 컨셉 |
1.6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26.5㎏·m(오버부스트시 28.6㎏·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을 적용해 연료 소모와 CO₂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2인승임에도 불구하고 250ℓ까지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로드스터 컨셉트은 미니의 순수한 혈통인 우아한 디자인, 눈길을 사로잡는 스포티한 주행 특징을 결합햇다. 외관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으로 로드스터 컨셉트의 스포티한 특징을 강조했다. 로드스터의 소프트톱은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으며, 컴팩트한 부피 덕분에 수동 작동에서도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