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형 베르나'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0년04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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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프로젝트명 R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신형 중국형 베르나는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새로운 중국 전략 소형 차종이다.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연비와 안전성을 함께 갖췄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94%의 판매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2002년 중국시장 진출 이후 누적판매 200만 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탄력을 잃지 않고 있다"며 "중국 고객에 특화된 디자인의 위에둥이나 ix35(국내명 투싼ix) 같은 차종으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형 베르나는 1.4ℓ및 1.6ℓ감마엔진이 적용됐으며, 1.4ℓ의 경우 최대출력 78.7kW(107ps), 최대토크 135N·m(13.8kg·m), 1.6ℓ는 최대출력 90.4kW(123ps), 최대토크 155N·m(15.8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1.4ℓ의 연비는 일반모델 16.4km/ℓ, 연비팩은 17.5 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수동변속기, 중국 인증모드 연비 기준) 뿐만 아니라 충돌 성능도 향상시켜 중국 안전도시험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편, 현대는 지난 3월 제네바에 컨셉트로 공개했던 최초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 "아이플로우(i-flow; HED-7)"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블루윌(Blue-will; HND-4)"을 전시하는 등 블루드라이브의 친환경 브랜드를 강조했다. 또한 감마 터보 GDi 엔진과 람다 GDi엔진과 8속 자동변속기를 전시했고,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한 ix35(국내명 투싼ix)와 싼타페 더 스타일의 월드컵 래핑 차도 전시했다.



베이징(중국)=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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