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3일 개막한 2010 오토차이나에 신형 페이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페이톤은 차세대 라이트 조절장치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를 비롯해 자동차 간 거리조절 기능인 ACC, 프론트 어시스트와 사이드 어시스트 같은 안전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구글의 온라인 데이터를 전송받아 화면에 통합해 보여주는 기능이 더해졌으며, 추월 금지 신호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노멀 휠베이스와 롱 휠베이스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되며, 엔진은 1개의 터보 디젤 엔진과 3개의 가솔린 엔진 등 모두 네 가지다. 출력은 240마력에서 450마력에 이른다. V6 TDI 디젤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고속도는 237km/h이며, 연비는 11.8㎞/ℓ(유럽 기준)으로 높은 편이다. 폭스바겐 개발 담당 총괄 책임자 울리히 하켄베르그 박사는 "신형 페이톤은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더욱 완벽하게 완성했다"며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신형 페이톤은 오는 9월 한국에 소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오토차이나 현장에서 만나"오는 9월 한국에 신형 페이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가격은 조금 오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이징(중국)=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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