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뉴스) 도요타 자동차가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달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6.3% 늘어났다.
폴 놀라스코 도요타 자동차 대변인은 도요타 자동차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87만6,126대로 전년 동기(69만3,759대)보다 26.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의 지난달 전세계 생산량도 86만534대를 기록, 경기침체가 극심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82.2%나 늘어났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수개월 동안 가속기와 브레이크 등의 결함으로 전세계에서 약 1,000만 대를 리콜했으며 최근에는 무디스 신용 등급마저 한 단계 낮아졌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자동차회사에 부과된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인 1,640만달러를 납부하는 데 동의하기도 했다.
ljglo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