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중국서 6월부터 판매

입력 2010년04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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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수출명 카덴자)을 오는 6월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그에 앞서 기아는 23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차이나 2010"에 카덴자를 소개, 현지 반응을 살피는 중이다. 이후 5월에 국내에서 중국형 K7 양산을 시작, 6월 중에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기아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여타 해외 브랜드보다 조금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며 "6월에 중국 시장에 카덴자(K7)를 내놓고 기아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기아는 중국에서도 K7을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경쟁시킬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도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으로 "감성"이 떠오르고 있어 K7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기아 관계자는 "전면 그릴 디자인을 조금 수정해 모터쇼에 선보였다"며 "출시 전까지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품목을 대거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스포티지R의 신차발표회를 오토차이나 2010에서 열었다. 스포티지R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생산돼 중국 시장을 직접 공략하게 된다.



베이징(중국)=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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