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 베르나는 동급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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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현대차 노재만 사장 |
베이징현대차 노재만 사장(사진)의 말이다. 그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오토차이나에서 본지와 만나 이 같은 자신감을 피력했다.
노 사장은 "중국형 베르나는 혼다 씨티와 경쟁하게 되는데, 씨티와 비교할 때 디자인과 성능에서 결코 뒤지지 않아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베르나 출시로 엑센트의 포지셔닝이 애매해지는 것과 관련해선 "두 차의 판매 전략이 달라 시장이 겹치지 않는다"며 "베르나는 도시의 젊음이 느껴지는 프리미엄을 강조한 소형차고, 엑센트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저가 정책을 펴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고 전했다. 두 차종이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돼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게 노 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노 사장은 "베이징모터쇼 주제는 환경"이라며 "이미 개발한 차와 앞으로 개발할 친환경 차를 선보이고 중국 소비자에게 우리의 기술 수준을 과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에서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 57만 대를 생산, 판매했으며 올해는 67만 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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