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PSA푸조시트로앵이 러시아에 합작공장을 짓고, 오는 201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
| 푸조 4007 |
러시사 칼가주에 설립될 칼가공장에선 오는 2012년부터 푸조 308을 SKD(Semi Knock Down) 형태로 생산하게 되며, 이후 시트로앵 C4, 미쓰비시 아웃랜더, 푸조 4007, 시트로앵 C크로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세부 생산 능력은 연간 12만5,000대로 푸조와 시트로앵 중형 승용차 연간 8만5,000대, 미쓰비시, 푸조, 시트로앵 중형 SUV는 연간 4만 대다.
PSA 필립 바란 회장은 "새 공장은 PSA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장기적인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쓰비시 오사무 회장은 "러시아는 두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현지 생산 사업의 시작은 중장기적으로 러시아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쓰비시와 PSA는 자본 제휴 협의에는 실패했지만 전기자동차 OEM 공급이나 이번 러시아 합작 생산 같은 사업은 계속해 나가는 데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