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자동차동아리 세계대학생대회 출전

입력 2010년04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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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대 기계공학부 자동차 동아리인 "타키온"이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경주용 자동차대회(Fomula SAE)에 출전한다.

타키온 회장인 최필규(23)씨는 2년간 제작한 "티에프 투(TF-2)"로 미국 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세계 대학생 자동차 설계 및 경주대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1981년 이후 매년 5월 열리는 이 대회는 크라이슬러 등이 후원하는 세계적 대회로, 출전자들은 차량의 설계과정과 경제성, 내구력, 가속력 등 성능을 종합적으로 겨루게 된다. 타키온은 2006년 5월 첫 출전팀 중 상위 5개 팀에 주어지는 노력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120개 대학팀이 출전해 자체 제작한 경주용 차의 우수성을 겨루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충북대를 비롯해 국민대, 금오공대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타키온이 만든 TF-2는 배기량 600cc짜리 4기통 오토바이 엔진을 사용했고 최고 속력은 200㎞이며, 3.2초만에 시속 100㎞를 넘을 정도로 가속력이 우수하다.

김영주(24) 엔진팀장은 "TF-2는 첫 출전작인 TF-1에 비해 10% 정도 가벼운 235㎏이며 코너링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종합 10위권 내에 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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