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모터스포츠 진출한다

입력 2010년04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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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경주용차를 제작,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에 뛰어든다.

SM3 레이싱카


르노삼성은 29일부터 시작한 부산모터쇼에 2,000cc급 190마력 엔진을 탑재한 뉴 SM3 레이싱카를 선보이고, 오는 5월부터 경기에 출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GM대우 레이싱팀처럼 회사가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일단 경주용차 제작을 지원, 스포츠마케팅의 가능성을 점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주용차 제작과 유지관리를 후원하면서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라며 "그러나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부분적이나마 르노삼성이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면 국내 메이커는 거의 모두 모터스포츠에 뛰어드는 셈이 된다. GM대우는 자체 레이싱팀을 운영할 만큼 모터스포츠에 적극적이며, 현대도 제품 지원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지금은 중단했지만 쌍용도 RV 레이싱팀을 지원한 적이 있어 르노삼성의 가세는 앞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F1 주최를 앞둔 마당에 자동차회사들이 경주에 참여해 주면 그만큼 붐이 조성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르노삼성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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