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밴(VAN)과 익스플로러 밴 등 주로 고급 밴을 수입, 판매하는 오토젠이 GM의 신차 보증 서비스를 받아 화제다.
2일 오토젠은 지난해 GM의 공식 워런티 프로그램 가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선 GM코리아 등을 통해서만 제공돼 왔던 보증 서비스로 "3년 이내 6만㎞"까지 제공하는 보증이다. 특히 이번 GM의 공식 서비스 프로그램은 이 회사가 판매하는 밴이 개조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개 개조차는 개조회사가 자동차를 사들여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바꾼 뒤 별도 브랜드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자동차회사는 제품 보증수리를 제공하지 않는 게 관례다. 그러나 오토젠은 실내를 제외한 기본적인 자동차는 모두 시보레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GM의 보증수리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국내에선 유일하게 오토젠이 판매하는 제품만 보증수리가 제공돼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토젠은 5월 "A&G모터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캐딜락 강남 논현 전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최고급 프리미엄 비즈니스밴 "스타크루저 밴"과 업그레이드된 스타크래프트 밴도 소개, 국내 고급 밴 시장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한편, 오토젠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시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전시하고, 부산을 비롯한 지역딜러를 모집 중이다. 오토젠은 지난 2004년부터 시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수입, 판매해 온 업체로 2005년에는 미국 쉐로드 밴과 익스플로러 밴의 공식수입원으로도 지정됐다. 고급 밴을 판매하고 있어 연예기획사 등에선 꽤 유명한 회사로 알려졌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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