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영암에서 펼쳐지는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 운영요원인 마샬 오피셜 모집을 마무리하고 국내 주 티켓 구매층이 몰린 수도권에서의 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F1조직위는 국내 주 티켓 구매고객 45%가 수도권에 있다는 분석자료(KAVO 설문조사)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사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원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종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무이사는 F1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가시화되면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F1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체육부장단은 F1 경주장 건설과 대회기간중 문화이벤트 개최 여부, 미디어 지원에 관심을 표시하고 현재 건설공정이 77%에 이르는 등 순조로운 대회 개최 준비상황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측은 "한국에서 첫 대회가 열리는 만큼 F1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이 대회를 취재할 수 있도록 FIA와 협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문 F1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기간에 경주 외에도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락 페스티벌, 캠핑촌, 항공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7월에 서킷을 완공하면 견학 기회를 마련하고 5월에는 KTX 용산역에 F1게이트 설치, 전광판(4개소)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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