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워크아웃 위한 인력절감 돌입

입력 2010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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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본격적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앞서 판매부문 인력의 상당수를 대기발령냈다.

대우자판은 3일 본사 조직을 기존 5개 부문 26개 팀에서 4개 부문 18개 팀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GM대우차 판매지원을 담당하던 승용사업부문 4개 팀을 1개 팀으로 대폭 축소했고, 버스 및 트럭지원팀은 각각 지원실로 전환해 상용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경영재무부문은 워크아웃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영관리단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재편했다. 영업조직은 전국 17개 지역본부를 13개 지역본부로 통폐합했고, 기존 트럭사업부문과 버스사업부문을 상용사업부문으로 합쳐 상용사업 영업력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번 대우자판의 조직개편은 기업회생 절차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비용절감효과 및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단행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대우자판은 워크아웃 전제조건인 경영권 위임, 경영진 사직확약서, 주총 의결권 위임장 등 경영관리단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워크아웃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하는 동안 승용영업직을 포함한 270여 명에 대해 보직대기(자택)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파견된 경영관리단과 협의 하에 사업구조 재편성,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인력감축 및 재배치 등 기업회생을 위한 워크아웃 플랜을 3개월 후 확정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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