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미국시장의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넥센타이어는 오히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품질력으로 미국내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가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보다는 무려 2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시장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 타이어 시장이 스포츠카 등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5년 동안 75%의 신장세를 보이면서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5년 동안 연구인력을 3배쯤 늘리면서 다양한 제품군 출시와 함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주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쟁력 향상도 이러한 세계수준의 품질력이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주시장의 실적 고공행진에 대해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강력한 현지경영을 중심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새롭게 만들고 특히 마케팅, 물류 등 서비스를 향상시켰다"며 "미국 바이어들에게 "NEXEN"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총 9,662억원 매출과 1,6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률과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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