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수입사인 MMSK는 랜서 에볼루션을 대상으로 "엠퍼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5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MMSK는 이번 시승 프로그램이 랜서 에볼루션을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장거리(약 200km)·장시간(약 3시간) 시승기회를 준다. 또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승해 "맨투맨 드라이빙 클리닉"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수입차업계의 고성능차는 시승이 어려웠고, 시승을 하더라도 시내의 짧은 구간 시승만 가능한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으로는 랜서 에볼루션의 성능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었다.
랜서 에볼루션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우승으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차체 컨트롤 기술을 적용, 운전자가 원하는 길을 원하는 대로 가게 해주는 "코너링의 마법사"로 불린다. 또 탁월한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와인딩 로드같은 극한 도로상황에서 어떤 고성능차도 따라올 수 없는 차로 알려져 있다. 랜서 에볼루션은 판매가격이 5,950만 원으로, 수입세단 가운데 5,000만 원대에서는 유일한 4륜구동 차다.
MMSK는 시승 신청자 가운데 매주 2명을 선정, 시승기회를 준다. 신청과 문의는 미쓰비시 강남전시장(02-511-8668)이나 인천전시장(032-472-8668)으로 하면 된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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