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아카몬 사장 "관료주의 타파해야"

입력 2010년05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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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GM대우를 더욱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료주의 타파(Bureaucracy Buster)"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GM대우 아카몬 사장이 부평공장을 방문, 작업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아카몬 사장이 직접 고안한 이 프로그램은 전 직원들이 사내에서 발견되는 관료주의를 찾으면 이를 제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M대우 임직원은 누구나 "CEO에게 고함(Ask the CEO)"이란 메뉴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매달 최고의 아이디어를 낸 직원 한 명은 사장이 직접 선정해 50만 원어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최고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을 선정,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갈 수 있는 여행상품권도 지급할 계획.



아카몬 사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GM대우가 더욱 빠르고, 혁신적이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몬 사장은 올해 초부터 사내 관료주의 타파를 위해 ▲고위 임원회의 시간 50% 단축 ▲불필요한 회의 폐지 ▲고위 임원회의 주제별 논의 시간 20분 이내로 제한 ▲업무 보고용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10장 이내로 제한 ▲회의 발표시간에 청취만 하지 말고 의사결정을 즉각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실천해 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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