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2009 회계년도에 영업이익으로 3,116억 엔(약 3조8,3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자동차는 12일 지난 3월31일에 종료된 2009 회계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도쿄 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닛산자동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7조5,173억 엔 (약 809억2,000만 달러) ▲영업 이익 3,116억 엔 (약 33억5,000만 달러) ▲경상 이익 2,077억 엔(약 22억4,000만 달러) ▲순이익 424억 엔(약 4억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1년 전체 실적은 지난 2월 9일 3분기 실적 제출 당시 발표했던 전망치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닛산의 실적에 중요한 일등 공신은 이머징 마켓, 특히 중국에서 판매가 늘어났고 세계 금융·경제 위기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회생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009 회계년도는 도전적인 해로서 회생 계획에 따라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여전히 위기 모드로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략적 핵심과제는 어떤 타협도 하지 않고 계획대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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