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00 슈퍼 아메리카, 경매 사상 최고가 낙찰

입력 2010년05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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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매회사 RM옥션이 최근 모나코에서 열린 경매에서 "1962년식 페라리 400 슈퍼 아메리카 카브리올레 피닌파리나 SWB" 차종이 무려 280만 유로(약 40억1,396만 원)에 낙찰됐다고 12일 밝혔다.



페라리 410 슈퍼 아메리카 후속 제품으로 1959년에 첫 등장한 400 슈퍼 아메리카는 페라리의 전통인 완전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된 차다.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완벽하게 같은 차가 아니라는 의미다.



보디는 2도어 쿠페가 기본이지만 피닌파리나가 카브리올레로 제작한 차도 있다다. V12 4.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고시속 300km를 자랑한다. 1959년부터 1964년까지 50대 정도만 생산해 빈티지 페라리 가운데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차로 손꼽힌다.



모나코에서 열린 이번 경매에서는 1962년식 400 슈퍼 아메리카 카브리올레 피닌파리나 SWB가 출품됐으며, 섀시 번호는 "3309"로 아름다운 검은색에 빨간 가죽 내장이 조화를 이룬 최상품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한편, 이 차의 당초 경매 예상 가격은 245만유로(약 35억1,222만 원)이었지만 그보다 비싼 280만유로에 낙찰돼 페라리 400 슈퍼 아메리카로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 매겨진 차가 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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