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인하대에 3억4,000만 달러 지원

입력 2010년05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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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본수 총장(가운데)이 PACE 대학 인증서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GM대우차가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페이스(PACE. 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를 통해 자동차 설계, 개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와 실용적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페이스는 GM, 휴렛-팩커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지멘스, 오토데스크 등 세계적인 글로벌 IT 기업이 손잡고 설립한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



13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는 "PACE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앞으로 PACE는 인하대에 3억4,054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GM대우는 인하대와 함께 여러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하대에 제공되는 설계 프로그램 등은 현재 GM과 GM대우를 비롯한 세계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쓰고 있는 것들이다. 이로써 PACE는 홍익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기존 3개 대학에 이어 이번에 인하대에 PACE 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단일 국가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인하대 PACE센터 개소식에는 GM대우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 인하대 이본수 총장을 비롯, 휴렛-팩커드, 지멘스, 오토데스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하대 학생들이 사용할 PACE센터 내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공개됐으며, 학생들이 PACE로부터 지원 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 직접 엔지니어링 실습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GM대우 손동연 부사장은 "인하대에 개설한 PACE 센터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양성 노력의 하나"라며, "GM대우는 한국에서 더욱 많은 자동차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PACE 프로그램은 실무 능력이 우수한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체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이 프로그램으로 국내 공학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공학교육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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