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지난주부터 도요타 자동차 미국 생산공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포가 잇따라 도착, 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나 일단 위험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 고스 도요타 대변인은 지난 14일부터 켄터키주(州) 생산공장에 수상쩍은 꾸러미 3개가 도착, 미 연방수사국(FBI)이 내용물을 조사했으나 위험물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18일 오전에도 도요타에 보내는 수상한 소포 하나가 켄터키 공장과 가까운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우체국에서 발견돼 FBI와 체신당국, 경찰이 내용물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 소포 4개는 모두 한 사람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이와 관련, 도요타 측은 14일 켄터키 공장에 일시 대피령을 내렸다가 조사 결과가 나오자 철회했다고 고스 대변인이 전했다. 웨스트버지니아와 텍사스주의 도요타 공장에도 비슷한 소포가 도착했지만, 이들 공장에는 대피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고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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