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할 때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이다. 하지만 햇볕이 쨍쨍한 날이나 비 오는 날, 어두운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운전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자동차업계에서는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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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에어로 트윈 와이퍼 |
비 오는 날에는 자동차 유리에 빗방울 맺혀 시야를 방해한다. 보쉬의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고무 블레이드만으로 구성한 "스프링 스트립"으로 균등한 누름 압력을 확보해 빗물의 닦임이 일반 와이퍼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에 따라 비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3중 고무날 구조로 와이퍼 닦임시 소음이 거의 없으며, 특수 제작된 윈드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에도 소음이나 떨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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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레인OK |
불스원의 "레인OK"는 비오는 날 자동차 외부 유리면에 뿌리기만 하면 특수 코팅막을 형성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날씨나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60km까지 와이퍼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특히 장마철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눈부심이 시야를 방해한다. 자동차 필름 "썬가드 다이아몬드"는 자외선 차단율 99%, 태양열 차단율 47%로 차단효과가 우수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50%로 시인성도 뛰어나다. 가시광선은 투과율이 낮을수록 짙은 색을 띠는데, 가시광선 투과율이 40%에 미치지 못하면 도로표지판이나 사물 등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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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가드 다이아몬드 |
"자동차용 선글라스"라고 불리는 "세이뷰"는 자동차 앞 유리에 공기압축 부착 방식으로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99% 차단해 선명하고 편안한 운전 시야를 확보해준다. 또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의 피로와 얼굴 그을림을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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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뷰 |
야간 운전에는 전후 좌우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 보쉬의 "퓨전 브라이트" 전구는 세계 최초 골드 탑 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완성 차에 장착되는 기존 전구보다 1.5배나 밝다. 또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백광을 방출해 어두운 도로에서 훨씬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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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퓨전 브라이트 |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