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세계에서 모두 234만 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193만대)보다 20.9%나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런 수치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이 18.1%인 것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것으로 보인다.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149만 대로 22.6% 판매가 증가해 평균적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인기가 좀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보인 지역은 유럽(54만7,000대, 11.7% 성장)과 중국(49만4,000대, 47.2% 성장)이었으며,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는 전세계적으로 총 223,00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31%나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에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모두 62만50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40만5,500대)보다 53%나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1만400대를 판매했지만, 성장률로 따지면 무려 96%나 됐다. 그밖에 미국 시장에서는 11만2,600대(37.7% 성장), 유럽 시장에서는 113만 대(9.5% 성장)를 판매하며 모든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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