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틈새시장' 집중 공략한다

입력 2010년05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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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기존 제품 사이 공백을 메울 "니치 마켓(틈새 시장)"용 차종을 투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형 3시리즈 컨버터블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먼저 다음달 8일 그란투리스모(GT)가 등장한다. 해외에서는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선 "5시리즈"를 빼고 "그란투리스모"라는 명칭만 사용한다. 5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성격을 이름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그란투리스모(GT) 옆면
BMW코리아 관계자는 "곧 출시할 그란투리스모는 5시리즈와 7시리즈 사이를 메울 차종"이라며 "다양한 활용성이 특징이며 실내 공간도 꽤 넓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7시리즈를 살 능력이 있지만 7시리즈가 부담스럽거나 활용성이 더욱 큰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할 것"이라 덧붙였다. 회사는 가격 정책도 틈새를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에 출시한 SAV "X1"도 틈새 시장 공략 차종 가운데 하나다. SUV지만 세단형 차종과 높이가 차이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3시리즈 컨버터블 차종도 이달 말 출시한다. 최근 컨버터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다음 달에는 SAV X6 액티브 하이브리드 차종도 들여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확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그란투리스모(GT) 뒷면


BMW코리아 홍보담당 주양예 이사는 "앞으로도 니치 마켓을 공략하는 차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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