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기존 제품 사이 공백을 메울 "니치 마켓(틈새 시장)"용 차종을 투입,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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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3시리즈 컨버터블 |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먼저 다음달 8일 그란투리스모(GT)가 등장한다. 해외에서는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선 "5시리즈"를 빼고 "그란투리스모"라는 명칭만 사용한다. 5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성격을 이름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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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란투리스모(GT) 옆면 |
BMW코리아 관계자는 "곧 출시할 그란투리스모는 5시리즈와 7시리즈 사이를 메울 차종"이라며 "다양한 활용성이 특징이며 실내 공간도 꽤 넓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7시리즈를 살 능력이 있지만 7시리즈가 부담스럽거나 활용성이 더욱 큰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할 것"이라 덧붙였다. 회사는 가격 정책도 틈새를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에 출시한 SAV "X1"도 틈새 시장 공략 차종 가운데 하나다. SUV지만 세단형 차종과 높이가 차이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3시리즈 컨버터블 차종도 이달 말 출시한다. 최근 컨버터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다음 달에는 SAV X6 액티브 하이브리드 차종도 들여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확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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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란투리스모(GT) 뒷면 |
BMW코리아 홍보담당 주양예 이사는 "앞으로도 니치 마켓을 공략하는 차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