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둔 20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에서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이장호 현대차 아프리카지역본부장,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등 FIFA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자동차를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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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개 본선 진출국 팀 버스를 비롯한 남아공 월드컵 대회 공식 자동차 |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대니 조단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장 등 각계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쏘나타(YF), 투싼ix, 뉴쏘렌토, 쏘울, 카니발, 스타렉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와 승합차 730여 대를 전달했다. 아울러 각 국가별로 개성 있게 래핑한 본선 진출 32개국의 대표팀 버스와 각국 기자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 100여 대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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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식 장면. (왼쪽부터) 레이 레빈 기아차 남아공 대리점 사장,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장, 대니 조단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장,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알랜 로스 현대차 남아공 대리점 사장, 김한수 주남아공대사 내외 |
전달식에 이어 현대·기아차는 같은 날 사커 시티 경기장에서 월드컵 공식 자동차를 위한 강화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80여 명 규모로 운영하는 봉사단은 대한민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을 비롯, 모두 9개 지역 10개 경기장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자동차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일반 고객 자동차를 대상으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 출동 상황실"을 따로 운영, 대회용 차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회 기간 동안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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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대표팀 버스 |
현대·기아차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장기 후원 계약을 통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FIFA 주관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축구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UEFA 유로 대회" 공식 후원 연장을 발표하며 축구를 활용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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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대표팀 버스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