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0만 원대 실속형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L"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AL은 최근 업그레이드한 2D 맵소프트웨어 "아이나비 SE 3.2"를 탑재했다. 팅크웨어가 자체 개발한 이 맵은 다양하고 정확한 경로탐색은 물론 단순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0만 원대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L센서"도 장착했다. 이 센서는 주변환경에 맞춰 LCD 화면밝기를 자동 조절한다. 내장 USB 포트로는 팅크웨어의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블랙"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또 DMB, SMI 자막지원, 오디오, 비디오(Xvid),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 부가적인 멀티미디어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L센서와 최신 2D 맵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2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가격과 기본기능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AL은 2GB 제품이 24만9,000원, 4GB와 8GB는 각각 28만9,000원과 32만9,000원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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