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GT 마스터스 시리즈(GTM)" 제2전 GT 클래스에서 펠롭스팀의 이종철·박상무 조가 우승했다.
30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GT 클래스 경기에서 이종철·박상무 조는 예선 3위로 결선에 나섰으나 초반부터 1위로 치고나선 뒤 차분한 주행으로 선두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와 달리 2, 3위 경쟁은 치열했다. 더운 날씨 탓에 피트인 시점이 경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한 끝에 이레인팀의 이은덕·이은동 조가 2위를 차지했고, 레드스피드팀의 최성익이 뒤를 이었다. 펠롭스팀의 김한봉·남기문 조, 오투스포츠클럽의 손귀만·이상원 조는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GT클래스와 함께 열린 엘리사 클래스에선 펠롭스팀 김영관·김종겸 조가 1위를 차지했다. 역시 피트인으로 인한 혼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차지한 값진 승리였다. 특히 이들은 부자(父子) 레이서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2위는 레이스 내내 발군의 실력을 보인 그리핀팀의 강민재에 돌아갔고, 기대를 모았던 개그맨 한민관이 포함된 레드스피드팀의 성훈·한민관 조는 지난 라운드보다 한 계단 떨어진 3위에 머물렀다.
GTM 제3전은 오는 6월2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태백=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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