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인피니티 G35세단과 G35쿠페 자동차 가운데 일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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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G35 쿠페 |
결함내용은 조수석 의자 밑에 있는 에어백 충돌 감지센서의 접속장치 핀이 진동에 마모되면서 마모된 가루가 전류를 차단시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것. 이번 리콜 대상은 2004년 3월29부터 2006년 8월25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G35세단 134대와 2004년 4월1일부터 2007년 6월12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G35쿠페 198대 등 모두 332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6월1일부터 한국닛산(주)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새로운 브라켓을 이용해 위치를 변경하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닛산(주) 고객지원센터(080-010-0123)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