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는 6월1일 "2010 메르세데스-벤츠 특장차 컨퍼런스"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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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악트로스 |
수입차 업체에서 특장차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특장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초청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특장용 모델과 유럽 특장차 업계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독일 다임러 본사의 제품 기획 담당 매니저인 한스 군터페쉬 씨가 참석해 다임러의 특장차 관련 기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국내 특장업체에 대형트럭 악트로스(Actros)와 중형트럭 아테고(Atego)등 트럭섀시뿐만 아니라 구급차로 이용되는 스프린터(Sprinter)와 다목적 차량인 유니목(Unimog)의 차대를 공급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로버트 바이트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특장차 분야에서도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국내 특장차업체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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