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자동차업계로는 처음으로 아이패드 이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다스(DAS, Digital Automotive Space)"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패드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다스(DAS)에서는 폭스바겐의 스토리는 물론 폭스바겐 차종에 장착한 각종 첨단 기술을 가상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미지와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5개 국어로 지원하는 다스(DAS)는 고객을 위한 계간 디지털 매거진으로 곧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마케팅 총책임자인 루카 드 메오는 "다스의 출시는 폭스바겐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폭스바겐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스(DAS)의 인터넷 버전은 6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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