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컴퓨텍스서 새 내비게이션 선보여

입력 2010년06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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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테크놀로지는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0(COMPUTEX 2010)"에 참가해 2010년 신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오 V780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는 CES, 세빗(CeBIT)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미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이 집약된 내비게이션 신제품과 함께 아이폰·아이팟 터치 이용자들을 위한 자동차용 GPS 키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미오의 새 내비게이션 "뉴 S600" 시리즈는 12.7cm(5인치)로 더욱 넓어진 화면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현재의 위치나 경로를 즉시 저장할 수 있는 ‘지점 등록 버튼’을 기기 외부에 설치했으며, 디지털 TV 플레이어나 DVD 플레이어, 후방 카메라의 음향과 영상을 연결해 볼 수 있는 AV-in 단자를 장착해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오 V780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7인치 와이드 스크린에다 HD급 멀티미디어 재생능력을 갖춰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각종 동영상 파일 재생에 알맞다. 디지털 TV 수신기를 장착해 전국 어디서나 또렷하고 생생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미오테크놀로지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이용해 차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즐길 수 있는 GPS 키트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 키트는 GPS 신호를 더욱 민감하게 수신할 수 있어 차 안에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을 키트에 꽂아놓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증폭 스피커로 선명한 음질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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