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편의·안전품목을 새로 적용하고 인테리어와 외관을 한층 고급스럽게 개선한 2011년형 쏘울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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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형 쏘울(레드 데칼) |
새 차에는 따로 키를 쓰지 않고도 시동을 걸고 끌 수 있는 버튼 시동 스마트 키, 풀 오토 에어컨,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기능을 통합한 멀티 통합 룸미러 등 새 편의품목을 장착했다. 또 시속 55km 이상에서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조작하면 제동등을 깜빡이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고급차에 쓰는 전방주차보조 시스템도 채택했다. 운전석·동승석 파워윈도 스위치에는 조명을 넣었고, 크래시 패드 상단에 질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나노셀 도장을 채용했다. 국내 최초로 모두 여섯 가지 컬러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팅 스피커도 선보였다. 새 스피커는 초록, 청록, 파랑, 분홍, 빨강, 노랑 컬러로 스피커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그 밖에 뒷바퀴에 충격감쇠력이 뛰어난 모노튜브 쇼크업소버를 써서 승차감이 좋아졌다. 바깥 문 손잡이도 그립 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써서 감성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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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형 쏘울(스포츠 데칼) |
쏘울 2011년형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이 1,311만~1,953만 원, 가솔린 2.0이 1,870만~2,048만 원이며, 디젤 1.6이 1,547만~2,222만 원이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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