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수출 50% 급증

입력 2010년06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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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독일의 자동차 수출이 올 들어 50% 내외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2일 독일의 5월 자동차 수출이 36만7,70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모두 177만 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에 비해 수출 대수가 49%나 증가했다.

그러나 폐차보조금 종료의 여파로 국내 판매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5월 내수 판매는 25만2,8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고 5개월간 누계도 118만 대로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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