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2010 아우토빌트 디자인 어워드" 다섯 가지 평가부문 가운데 세 가지 영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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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 시리즈 |
이번 어워드에서 BMW는 뉴 5시리즈와 X1, 그리고 BMW의 컨셉트카인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모델이 각각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디자인상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유럽지역 자매지 20개가 세계 독자 4,000만 명이 유선으로 올해 최고의 디자인 자동차를 선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에 오른 차종은 유럽에 출시된 신차 103종과 컨셉트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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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
뉴 5시리즈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뉴 5시리즈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상, 세련된 스타일, 역동적인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델. X1은 SUV, 밴, 4륜구동차 평가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팩트한 외형이 자연스러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준다. 컨셉트카인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는 "연구와 컨셉트카"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 컨셉카는 4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했다.
한편, BMW 뉴 5시리즈와 X1은 오는 7월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2010 레드 닷 어워드"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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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