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아프리카의 월드컵 열기를 전파하고, 거리시민들과 함께 한국과 남아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 현대차는 3일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한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 기념 로드쇼"를 서울 주요 도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후원하고 남아공 대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월드컵 로드쇼는 대사관을 출발해 서울역, 명동, 인사동의 주요 도심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와 굿윌볼 로드쇼, 아프리카 문화원 아닌카 공연단의 민속 공연, 월드컵 홍보영상 상영, 굿윌볼 응원 메시지 작성, 드림볼 100만 개 기부 프로젝트 홍보 등으로 구성했다.
로드쇼에서 현대차는 ▲자쿠미와 굿윌볼 이동을 위한 2.5톤 트럭 1대 ▲홍보영상 상영을 위한 LED 차량 1대 ▲공연단과 스태프 이동용 버스 2대 등을 지원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이들 차는 모두 월드컵 공식 로고와 슬로건으로 래핑해 길거리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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