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선정돼 4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 86대를 경찰청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GM대우 마티즈(마티즈 클래식 모델)와 기아차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왔다. 친환경적이고 골목길 운행에 적합한 경차 순찰차를 올해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초 경차 순찰차 86대 입찰을 공고했다.
8월 말쯤 납품할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 배터리, 장비적재함, 리어 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장비를 갖췄다. 갖춰져 있다.이번 마티즈크리에이티브순찰차는 8월말경경찰청에 납품될예정이다.
GM대우 김성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순찰차 선정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GM대우 경차 개발기술을 경찰청이 확인해 준 것"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안전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가 경찰청 순찰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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