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간판은 기존의 CI를 그대로 유지하되 친환경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을 썼으며 형광등보다 수명이 10배나 긴 LED 조명을 선택,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이들은 주간에는 고급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야간에는 국내 처음으로 LED 조명을 직접 투과하는 방식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미 주요 지역 판매 거점의 신규 간판을 성공적으로 교체했으며 이달 안에 국내 전국 판매 거점의 간판 교체를 완료하고 대리점과 서비스 거점의 교체 작업도 올 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간판 새단장으로 세계적 과제인 친환경·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친환경 차부터 카탈로그와 판까지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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