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GP)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열리는 코리아 GP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F1 대회 라운드별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10일 열리는 9개 F1 대회의 라운드별 우승 드라이버를 알아 맞추는 이벤트. 코리아 GP 운영법인인 KAVO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서 진행하는 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코리아 그랑프리의 그랜드 스탠드 입장권뿐 아니라 기아 자동차 포르테쿱, 브리지스톤 타이어 등 "통 큰"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라운드별 상품은 물론,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 누적된 성적에 따라 한 번 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각 라운드별 우승자를 맞춘 응모자 가운데 1명에게는 50만 원짜리 코리아 GP 그랜드스탠드 E석 입장권 1매를, 2인에게는 그랜드스탠드 I석 입장권 각 1매를 제공한다. 또 응모자 200명에게는 5,000원어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9개 라운드를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맞춘 당첨자에게는 더욱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최다 누적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한 사람에게 1,500만 원짜리 기아 포르테쿱 승용차를, 2인에게는 F1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인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주는 "대박" 경품이 그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KAVO 홈페이지에 접속해 오는 13일 열리는 캐나다 GP를 시작으로 유럽,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등 총 9개 GP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드라이버를 선정하면 된다. 매 라운드 결승 전날 24시(한국시각)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거쳐 매 라운드가 끝나는 수요일마다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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