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도심 속 문화 공연' 선사

입력 2010년06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기아차는 이달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기아차 고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종 별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공연, 피아니스트 남경윤, 이정식밴드의 재즈 공연, 브라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 있는 클래식과 팝, 뮤지컬 공연 등 주 단위로 여름밤에 편안히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K7·오피러스·모하비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공연을 선택해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참가인원 900명을 초청했다. 초청 고객에게는 좌석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석을 마련해 따로 공연 신청을 하지 않고도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월드컵 마케팅의 하나로 "세종 별밤 축제" 기간 중 공연 관람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그리스전)과 17일(아르헨티나전)에는 공연을 앞당겨 오후 7시부터 진행하고,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월드컵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날 슬로건 "Keep Challenging(도전은 계속된다)"을 넣은 월드컵 티셔츠와 경기일정, 참가국 소개 등 월드컵 정보가 담긴 월드컵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도 광화문 광장 개장에 맞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아차 고객과 시민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문화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