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를 사이드미러에 보이게 한 특허 렌즈가 10만 개가 넘는 매출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그랜저 TG(왼쪽)와 제네시스 사이드미러에 붙인 3S렌즈

7일 이 렌즈와 회사명을 함께 쓰는 "3S렌즈"에 따르면 신개념 특허 렌즈인 3S렌즈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1년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 누계 판매 10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연예인 카레이서인 이세창과 전속 계약을 맺어 제품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가장 해결해 주기 바라늰 자동차 기술로 "펑크 안 나는 타이어"와 함게 "사각지대가 보이는 사이드미러"가 꼽혔다.



지금까지 운전자들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볼록거울을 쓰기도 했지만, 크기가 작은 데다 왜곡현상이 심해 크게 도움되지 못했다. 3S렌즈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사이드미러에 투영하는 방식으로 보임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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