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9월 신형 페이톤을 들여와 연말까지 300대를 판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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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에서 공개한 신형 페이톤 |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신형 페이톤 글로벌 시승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국에 들여올 신형 페이톤은 3.0ℓ TDI 엔진과 V8 4.2ℓ 엔진 등 두 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페이톤은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열린 2010 오토차이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투아렉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며, 차세대 라이트 조절장치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를 비롯해 자동차 간 거리조절 기능인 ACC, 프론트 어시스트와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안전기능을 갖췄다. 또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구글의 온라인 데이터를 전송받아 화면에 통합해 보여주는 기능을 더했고, 추월금지 신호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하이난(중국)=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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