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가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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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차체 개념도 |
6세대로 새롭게 탄생한 뉴 5시리즈는 전 방위적인 안전대책 장비와 다양한 충돌 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더욱 까다로워진 충돌안전성 테스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리며,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기본 안전 장치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며 BMW 최초로 유로 NCAP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BMW 뉴 5시리즈가 최고 점수를 얻은 것은 전 차종에 적용한 통합 안전성 덕분이다. 유연한 차 구조와 함께 넓고 정확하게 구분된 변형 구역이 충돌 때 차체에 가해지는 힘이 바닥 조립, 사이드 프레임, 전면 벽, 루프 등 각기 다른 다양한 하중 경로로 분산돼 흡수되기 때문에 탑승자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BMW 뉴 5시리즈는 6개의 에어백과, 3점식 자동 안전벨트, 액티브 헤드레스트, ISOFIX 아동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중앙에서 통제되는 전자 안전 시스템이 사고 유형 및 강도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안전 요소들을 작동시킨다. 이 밖에도 DSC 기능을 적용, 정확한 제어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한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속도 제한 장치, 벨트 감지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남다른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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